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사내 게시판에서 다음 호 ‘SBI 체험현장’ 참가 신청과 ‘SBI pick's’ 설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SBI 체험현장 참가 신청  

가족, 동료,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참여하는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세요. 멋진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드리고 참여하신 분께 백화점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SBI pick's 설문 참여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SBI 저축은행 매거진 <희망저축>은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두 귀를 쫑긋 세웁니다.
홍보팀 유형근 주임 (koomtle@sbisb.co.kr)에게 의견을 보내주세요.



 편집후기 

부캐 전성시대

이번 신입사원 인터뷰에서 본인을 나타내는 ‘부캐(副캐릭터)’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부캐’가 유행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부캐는 게임에서 먼저 쓰이는 말이었습니다. 본인의 원래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를 키울 때 ‘부캐를 키운다’라고 말하죠. 요즘에는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 유느님이 여러 부캐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처음엔 어설프지만 도장 깨기 하듯 미션을 클리어하죠. 사람들은 본인의 팍팍한 삶에서는 갖지 못하는 부캐를 TV에서 보며 대리 만족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부캐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캐는 ‘내 안의 또 다른 자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 개의 부캐를 가지고 있고 특히 회사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팀장님과 함께할 때는 충성심 강한 부캐, 타 부서와 협업할 때는 친절한 부캐, 아이디어 회의할 때는 트렌디한 부캐 등 평소의 저와는 거리가 조금 먼 캐릭터들이 회사에서는 마구 쏟아져나옵니다. 평소 저는 자기 밖에 모르고, 굉장히 고리타분하거든요.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가피하게 생겨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 직장인의 77%가 “회사에서의 나는 평상시와 다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직장인이 출근길에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부터 본캐를 숨기고 부캐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본캐 그대로 활동하면 여러 사람에게 민폐일 테니까요. 한편으론 직장에서 다른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았을 때 강한 현타와 깊은 한숨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부캐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확고한 본캐’가 있다면 부캐와 어우러져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캐를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본캐와 만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고요. 저도 ‘착한 부캐’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덕분에 본캐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오늘도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수시로 변신하며 살아가는 슈퍼맨 같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홍보팀 유형근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