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아이),
희망저축 캠페인

사랑받아야 할 아이들


SBI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보듬어야 할 위탁종료아동, 학대피해·파산가정 아동들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SBI는 사회적 사각지대로 몰리는 소외아동을 위한 '희망저축'을 꿈꾸고 있습니다. 


열여덟 어른이 된 아이 보금자리 자금 지원

「아동복지법 제16조는 보호시설 아동이 18세 이상이 되면 자립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청소년이지만 법적으로는 성인이기에 아동보호법은 더 이상 이들에게 울타리와 지붕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위탁보호종료, 보육원 퇴소 자립청소년이라 불리는 이 아동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온전한 ‘자립’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퇴소 직후 생활고에 직면합니다. 실제로 매년 2,500명에 달하는 보호종료 아동의 26%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무 준비 없이 거리로 내몰리는 ‘열여덟 어른들’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퇴소 아동이 사회의 문을 처음 두드리면서 가장 막막해하는 분야는 바로 ‘살 곳’입니다. 살 집을 마련하지 못한 아이들은 주거환경 불안정으로 각종 사회범죄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정부자립 지원금은 현재 500만 원에 불과합니다.


SBI저축은행이 이러한 ‘열여덟 어른들'에게 보금자리 마련의 마중물이 될 ‘독립자금’을 후원합니다. SBI와 결연을 맺은 아이들에게 매월 후원금을 적립합니다. 후원 통장은 청년 취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사회적 상황 속에서 퇴소 아동들에게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할 것입니다.


SBI는 지난 9월 한국구세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원 내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13명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SBI는 더 많은 '소외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될 예정입니다.


학대와 가정 파산에 그늘진 아이들

2014년 연 1만 건 정도였던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8년에만 약 2만 4천 건이 접수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동학대는 가해자가 대부분 부모나 다른 가족인 경우여서 ‘이웃의 무관심’이 학대피해 아동을 장기간 방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아동권리 보장원, 2018 아동학대 주요통계)

또한 부모의 개인회생 문제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국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22,924건(2019상반기)에 달합니다. 최근 경기침체,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경험하는 가정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SBI저축은행은 ‘SBI(아이) 희망저축 캠페인’ 두 번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대 가정과 파산가정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사랑의 열매, 굿네이버스, 사회연대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SBI저축은행은 다양한 활동으로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합니다. 학대피해아동에게는 심리치료 전문지원과 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재학대 방지를 도모합니다. 그리고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사업에 앞장설 것입니다.


파산가정 아동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주고자 합니다. 가정의 자립을 돕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비전나눔캠프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기 위해 후원계좌를 개설하여 채무관리, 재무계획 수립 등의 기반을 닦아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