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톡톡딸기’ 체험

조용호 과장 가족의 딸기농장 체험
비타민이 그리워지는 봄, 봄은 벌써 왔지만 싱그런 초록이 보이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딸기 따기 체험을 직접 해보고, 달콤한 딸기잼도 만들어 봐요. 




참여: 핀테크지원팀 조용호과장, 부인 황문정, 아들 조승현, 딸 조아현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를 준수하며, 참가자 외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 아침,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딸기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양한 활동과 여행에 큰 제약을 받아왔던 터라, 가족 모두 오랜만의 나들이에 신이 났습니다. 


우리 가족은 둘째를 제외하고 연례행사 처럼 딸기를 따왔습니다. 이번에는 둘째도 같이 가게 되었네요. 역시나 아현이는 낯선 딸기하우스에 들어서자마자 신기하면서도 무서운지 아빠 품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승현이와 아내는 어느새 딸기 수확에 여념이 없고, 따기도 하면서, 몇 개는 먹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저는 둘째에게 딸기가 어떻게 자라나는지, 어떻게 따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빠 품 안에서만 있던 둘째도 시간이 흐르자 놀이터에 온 것 마냥 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뿔싸 너무 신이 났던 것일까요? 딸기밭 웅덩이에 철퍼덕! 하지만 금세 씩씩하게 일어났습니다. 



어느덧 플라스틱 팩에 가득 담긴 딸기를 갖고 하우스를 나왔습니다. 딸기체험 농장에는 여러 가치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딸기잼 만들기’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일일이 딸기를 으깨고, 뜨거운 솥에 연신 저어가며 맛있는 딸기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직접 만든 딸기잼을 먹어보니 더 맛있는 것 같다며 아이들은 열심히 딸기잼을 통에 담습니다.


완성한 딸기잼은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한 병씩 전달해 드렸습니다. 손주들이 만든 딸기잼이라는 말에 양가 조부모님 모두 잘 먹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딸기잼뿐만 아니라 맛있는 딸기케이크도 만들었습니다. 케이크 빵에 시럽과 생크림을 바르고, 빵 사이사이 딸기를 가득 넣은 케이크는 보기에도 예뻤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케이크에 딸기를 하나하나 장식하는 첫째와 생크림을 일단 입으로 가득 넣는 둘째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딸기잼뿐만 아니라 맛있는 딸기케이크도 만들었습니다. 케이크 빵에 시럽과 생크림을 바르고, 빵 사이사이 딸기를 가득 넣은 케이크는 보기에도 예뻤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케이크에 딸기를 하나하나 장식하는 첫째와 생크림을 일단 입으로 가득 넣는 둘째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딸기농장 체험은 오랜만에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SBI 임직원 여러분들도 이번 주에는 딸기농장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은 어떠 실까요? 이날 딴 딸기 덕분에 당분간 저희 집은 매일매일 ‘딸기파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메아리 딸기농장은 양평 두물머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 내외가 딸기 따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딸기체험은 3~5월 사이에 이뤄집니다. 
봄이 완연해 지면 두물머리 찾는 관광객이 많아서 일찍 나서야 합니다. 
• 문의전화 : 010-3198-7681 
• 위치 :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108-15
• 홈페이지:  meari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