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

분당지점 오성훈 과장 가족의 '패러글라이딩'


어릴 적 동화책에서 만난 빗자루 탄 마녀와 마법의 양탄자를 탄 알라딘이 하늘을 날아다닐 때, 누구나 한 번쯤 ‘나도 하늘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상상해보지 않았을까. 그 상상 속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고자 분당지점 오성훈 과장과 그의 가족들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생각만 해도 짜릿한 '하늘을 나는 일' 

예정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앞두고, 전날까지 수도권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누군가는 이 날씨에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건, ‘리정혁 동무’를 만나기 위함이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드라마처럼 리정혁 동무를 만나게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행히도 분당지점 오성훈 과장과 그의 가족들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장에 도착한 3월20일에는 강풍은 잦아들고, 솔솔 부는 따스한 봄바람이 이들을 맞았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바람은 거세지 않았지만, 바람의 방향이 반대라 오전에는 하염없이 기다리다 결국 점심식사 후 다시 만났다. 당초 오성훈 과장과 아들 오하린(10세) 군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기로 했지만, 오랜 기다림이 설렘으로 바뀐걸까. 딸 오유림(8세) 양도 용기를 내 함께 도전하겠다고 결심했다.


부인 유수진 씨는 가족들의 사진을 담당하기로 했다.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은 버킷리스트에 간직해왔던 일이죠.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빠인 제가 먼저 용기를 내면 아이들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평소 놀이기구도 잘 타고, 액티비티한 활동을 좋아하거든요.”(오성훈 과장)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가슴 뭉클한 체험

오성훈 과장과 가족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산 정상까지 픽업트럭을 타고 이동했다. 이동하는 동안 안전교육동영상 시청은 필수다. 산 정상에 도착해서도 간단한 안전교육이 진행됐고, 강사들은 장비 착용 및 마지막 점검을 하며 바람을 살폈다. 첫 도전자는 의외로 가장 마지막에 도전을 결심한 오유림 양.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한 번에 뛰어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뒤이어 오성훈 과장과 아들 오하린 군도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성공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무섭지도 않았고요. 도전하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 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어요.”


오유림 양은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대해 “비행기는 자동차가 뜨는 느낌이라면, 패러글라이딩은 내 몸이 하늘을 나는 아주 시원한 느낌”이라고 어린 아이다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하린 군은 “막상 출발할 때는 비행기보다 무섭지만, 하늘에 뜬 뒤에는 무섭지 않았다. 하늘에서 저 멀리 마을을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아직 못해본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오늘은 일기를 꼭 써야겠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체험장소: 용인 송골매 패러글라이딩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306-1
예약. 010-5300-0550 / songgolmae.co.kr
요금. 주말: 90,000원 / 평일: 80,000원
송골매 패러글라이딩에서는 2인승 체험으로 일반인도 안전하게 패러 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전문 패러글라이딩 파일럿 레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