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 pick's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문화,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으로 소개하며 공유합니다. 사내 공지 게시판을 통해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 |
2021년 역대 가장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다. |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름 여행지는 많지만, 올해도 해외로 눈을 돌릴 수는 없다. 오래전에 가본 적이 있고, 좋은 추억이 남았던 그곳을 찾아보자. 장거리 비행을 피할 수 있는 국내로 눈길을 돌려보면, “그래 여기지 여기! 이곳에서 4박 5일 정도 푹 쉬었다 오고 싶네! 괜히 유명한 데가 아냐”
1위 제주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은 하늘·바다·구름·해와 함께 어우러져 시시각각 색다른 절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봉우리와 해안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늑한 바다와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통창 너머로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제주 씨푸드, 한우, 향긋한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
2위 부산 해운대
수도권에서 KTX로 두 시간 반 거리. 부산 해운대는 영화 속 쓰나미만큼은 아니지만(?), 해안을 부지런히 들고 나는 파도가 해수욕장 모래와 피서객의 체온을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확실하게 식혀준다.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노을,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밤 풍경은 세계 Top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3위 강릉 경포대
강릉의 경포대 해수욕장은 해외의 이국적인 풍경 못지않게 한국적인 절경 또한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경포호(鏡浦湖)와 바다 사이 드넓은 백사장과 주변 소나무숲, 해당화가 한 폭의 여름 풍경화를 연출한다. 근처에 경포대와 오죽헌 등 많은 명승고적이 있어 피서객이 많이 찾기로 유명하다.
|
4위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은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난 만큼 비주얼이 뛰어나다. 민둥산을 뒤덮은 푸른 잔디밭 위로 감성을 자극하는 풍차가 서 있다. 주변엔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보인다. 한 시인의 시구가 이곳에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암시한다. ‘바람의 언덕 끝에서 바람이 되어 파도를 따라 해 질 녘 노을로 비우산을 붉게 물들이는 이들의 사랑, 세월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5위 가평 용추계곡
가평 용추계곡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천혜의 수영장이자 식객들의 자연 식탁. 24㎞에 걸쳐 9개나 되는 절경이 펼쳐진다. 물줄기가 암벽과 능선을 끼고 굽이쳐 흐르며 곳곳에 천연 수영장을 만든다. 하류에는 용추폭포가 동양화 같이 흐른다. 또 일대에 유원지가 있어 계곡 맛집 탐방이 가능하다.